안녕하세요. solid - liquid boundary 기울기에서 일정 압력 조건일 때 q = delta H 를 이용하여 기울기를 enthalpy, temperature, 그리고 molar volume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이때, 기울기가 dP/dT인데, 일정 압력 조건인데 dP가 0이 아닌 이유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solid - liquid boundary에서 나오는 기울기 dP/dT 는 고체와 액체가 공존할 수 있는 조건, 즉 상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압력과 온도가 어떻게 함께 변해야 하는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이 기울기는 실제로 압력이 변한다기 보다는 '온도가 좀 올라간다면 고체와 액체가 계속 평형을 이루려면 압력이 얼마나 변해야할까' 를 설명해주는 값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하신 "일정 압력 조건인데 dP가 왜 0이 아닌가요?"라는 부분에서, '일정 압력'이라는 표현은 q = ΔH를 정의할 때 사용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즉, 엔탈피 변화를 정의할 때 사용하는 열역학적 경로가 일정 압력 조건이 될텐데요, 하지만 우리가 상평형 곡선에서 dP/dT를 다룰 때는 상황이 다릅니다.이 기울기는 고체와 액체가 공존하는 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압력과 온도가 동시에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나타냅니다.즉, 어떤 상평형점에서 T가 약간 바뀌면, 그에 맞춰 P도 바뀌어야 여전히 두 상이 평형을 이루게 되는 것이므로 dP는 0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학우님!
solid - liquid boundary에서 나오는 기울기 dP/dT 는 고체와 액체가 공존할 수 있는 조건, 즉 상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압력과 온도가 어떻게 함께 변해야 하는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이 기울기는 실제로 압력이 변한다기 보다는 '온도가 좀 올라간다면 고체와 액체가 계속 평형을 이루려면 압력이 얼마나 변해야할까' 를 설명해주는 값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유민 드림
안녕하세요. 환경생태공학부 최예준입니다.
dP/dT=ΔH/TΔV 로 나타낼 수 있는 이유는 국소 평형 개념과 상변화 과정의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상평형 곡선은 서로 다른 압력과 온도에서의 평형 조건을 나타내기에, 곡선을 따라 이동할 때, 새로운 평형 상태로의 전이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상평형 곡선을 따라 dP와 dT가 변화할 때 ,각 점에서의 상변화는 평형 상태로 간주됩니다.
이때 ΔH는 특정 온도와 압력에서의 latent heat로, 국소적으로 일정 압력 조건이 적용되기에 순간적으로 일정 압력을 가정하여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상평형 곡선을 따라 무한소 변화가 일어날 때,각 단계를 국소적 등압 과정으로 보기 때문에 ΔH=q_P로 사용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부분은 처음 보면 다소 헷갈릴 수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하신 "일정 압력 조건인데 dP가 왜 0이 아닌가요?"라는 부분에서, '일정 압력'이라는 표현은 q = ΔH를 정의할 때 사용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즉, 엔탈피 변화를 정의할 때 사용하는 열역학적 경로가 일정 압력 조건이 될텐데요, 하지만 우리가 상평형 곡선에서 dP/dT를 다룰 때는 상황이 다릅니다.이 기울기는 고체와 액체가 공존하는 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압력과 온도가 동시에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나타냅니다.즉, 어떤 상평형점에서 T가 약간 바뀌면, 그에 맞춰 P도 바뀌어야 여전히 두 상이 평형을 이루게 되는 것이므로 dP는 0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오진우 드림
박성준학생이 질문한 부분에서 약간 헷갈릴 수 있는데요.
여기서 '일정 압력 조건'이라는 말은 엔탈피(q=ΔH)를 정의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사실 상평형도에서는 압력하고 온도가 같이 변하는 거라서 dP가 0이 아닌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