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수 교수, '밝은 빛' 유기-무기 나노구조체 개발
우리 모교 주진수 교수님이 최근에 개발하신 나노 구조체에 대한 기사입니다.
주 교수팀이 개발한 나노 구조체는 기존의 나노 크기 발광 플라스틱에 비해 발광 효율은 최대 300배, 발광 수명은 최장 1년 이상에 달하는 등 더욱 밝은 빛을 발산하면서도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의 발광 플라스틱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표면 플라즈몬 공명'을 통해 구현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번에 발광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유기-무기 하이브리드 나노 구조체를 향후 광전자 소자에 응용하면 낮은 전력으로 최대의 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신개념 소자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플라스틱의 유연성과 경량성으로 에너지가 절감됨과 함께 상온 공정이 가능하고 생산 단가가 저렴해 대량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유기-무기 하이브리드 나노 구조체는 향후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아몰레드(AMOLEDㆍ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휘어지는(flexible) TV, 차세대 대체 에너지인 유기 태양전지, 바이오센서 등과 같은 차세대 광전자 소자에 적용돼 획기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자랑스러운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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